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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당동 이바돔감자탕 목포점 하당에는 아파트도 많고 맛집도 많고~ 이바돔감자탕은 어딜 가나 있는 프랜차이즈니까~ 하고 들어갔다. 감자탕의 효능 (엣헴) 동의보감에는 '뼈다귀 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건강하게 하고, 음기를 보하며,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의 허약을 예방하는데 좋은 약이 된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또한 뼈다귀 감자탕에 들어있는 뼈다귀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E, B2, B1 (소고기의 10배 함유) 칼슘 등의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습니다. 좋은 음식이다. ^^; 근데 나는 메뉴를 보다가 꼬막비빔밥에 홀려서 주문해버렸다. 반찬은 정갈하게 나오고, 콩나물 국이 시원하게 맛있었다. 양념이 맛있었던 꼬막비빔밥의 핵심 꼬막무침. 아 그리고 뼈해장국 ^^... 아 뼈해장국집에 왔으니까 먹어야죠... 한번에 두끼를 한끼.. 2021. 7. 24.
[목포] 평화광장 돼지엄마 양푼갈비찜 목포 평화광장에 맛집들이 즐비해있다. 2020년 어느날. 매운 갈비찜이 먹고 싶다. 하고 달려간 곳. 돼지엄마 양푼갈비찜. 돼지등갈비 2인분에 매운맛은 3단계였던거 같다... ;ㅅ; 반찬으로 나온 두부랑 볶음김치 진짜 맛있었다. 매운맛을 호기롭게 시키고 두부도 많이 먹었다... 사람은 이래서 적당히를 알아야 한다고.... ㅠㅠ 2021. 7. 24.
[목포] 명인집 근대역사관점 - 가시리된장국 잠시 기차타러 어디를 갈때 아침시간이라면 ~ 시간을 조금만 내서 여기서 아침을 먹고 출발하곤 한다. 2020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찾아간 곳. 아침식사 시간을 절묘하게 찾아간다면 정말 사람 한 명 없을 수도 있다. 나는 우럭간국을 주문했지만.. 주방 실수로 가시리된장국이 나왔다. 근데 나는 처음에 우럭간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그냥 먹었다. 주는데로... 가시리된장국 먹으면서 이게 우럭간국인데 왜 생선이 없을까 라고 생각만하고 먹었다. (나는 바보멍청이..) 가게 전경이 이 그림이랑 똑같이 생겼다. 깔끔한데 한국의 미가 잘 정리되어 있다. 아침 조식상은 고등어구이랑 계란후라이랑 반찬 다섯가지, 밥과 국이다. 진짜 고등어자반 간이 퍼펙트 그자체. 진짜 맛있다. 고시리 된장국에 고시리가 호로록 바다의.. 2021. 7. 23.
[이촌] 뉴오리진 동부이촌점 2020년 뜨거운 가을 어느날, 지인을 만나기로 새로운 카페에 갔다. 지인보다 조금 빨리 도착한 나는 먼저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했다. 내 메뉴는 히비스커스 티 '-') 근데 컵이 너무 이쁘다. 컵이 너무 예쁘다. 나 이거 사야 할 것 같다. 특히 티를 내려 먹는 저컵. 저컵 이름은 뭘까..? 그리고 지인이 와서 주문한 메뉴. 단호박스프가 인상깊게 남는다. 빵도 진짜 맛있었는데 쫄깃쫄깃하고 부드럽고. 식사대용으로도 알맞은 메뉴였던것 같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카페였다. # 뉴오리진 NewOrigin 유한건강생활에서 만든 브랜드. # 뉴오리진 다이닝 원칙 첫째, 균형 잡힌 몸으로 리셋(Re·set)합니다. 둘째, 몸에 이로운 영양소의 모습에 집중합니다. 셋째, 초가공식품의 사용을 지양합니다.. 2021. 7. 23.
[목포] 상동 다도해 목포 기독병원 뒤쪽 주택가 어딘가에 작은 횟집이 자리 잡고 있다. 지인분께서 세 번 데려가주셨는데.. 갔을때마다 그냥 반해버리고 사랑에 빠져버렷다. 세 번의 어느날들은 나에게 목포에 왔을때 가장 기억에 남는 날들이 되었다. # 어느날1 2020년 11월. 너 방어 먹어봤냐? / 아니요. / 그럼 따라와. 넵!!!!!!!!!!!!!!!!!!!!!!!!!!!!!!!! 진짜 저 방어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세상에 방어 때깔이... 이래서 겨울 방어 방어 하는구나...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여기선 이렇게 먹어봐! 라고 해주신 방법 김에 밥 조금 양념장에 방어 담궈, 그리고 먹어. 고추냉이 좋아하면 조금 넣어먹어. 마성의 비법 양념장. 진짜 양념장이 다했다. 방어의 신선함을 제대로 점핑업 해주는 맛이다. 진.. 2021. 7. 23.
[목포] 목원동 카즈카레 2020. 여름에서 가을로 갈 무렵. 뜨거운 태양이 조금씩 작아질 무렵. 카레를 먹으러 갔다. 진짜 카레를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네... 목포역에서 쭈욱 걷다가 그 막 사거리인지 애매한 곳에서 목포정명여자중학교 방향으로 걷다보면 농협은행 목포중앙지점이 나오는데, 그 옆옆집이다. (이렇게 써놓으니 알사람만 알겠네..) 가게 첫인상은 작은 일본가게를 여기에 재현해놓았구나... 파란색 벽이 인상깊었다.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이다. 너무 짙어서 어둡지 않고 너무 밝아서 눈이 아프지 않은 딱 좋은 파란색. 메뉴는 카즈카레와 새우크림카레가 있다. 나는 기본이 조하요. 기본에 옵션을 추가했다. 계란후라이가 몽글몽글 너무 이쁘게 잘 익었다. 세상에 부들부들. 같이간 지인은 새우크림카레에 가라아게를 추가했다. 진짜 .. 2021. 7. 22.
[목포] 목포역 앞 카페살라토 목포역 앞에는 생각보다 많은 카페들이 있다. 골목골목에 특색있는 카페들이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이 카페는 '소금커피 전문점'이라고 한다. 지인의 소개로 갔다온 카페인데, 그 특색이 나에게 재미있다. 일단 의자가 안딱딱해서 너무 좋았다. 요즘 카페들은 의자가 딱딱해서... 가끔 엉덩이가 아프곤 했는데... 이카페는 대체로 의자가 폭신폭신해서 좋다. 지인이 솔트커피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다! 주세요! 일단 뚜껑이 열려서 온다. 위 거품이 그렇게 맛있다고 커피를 마시기전에 먼저 거품먼저 먹으라고 뚜껑을 열어서 주셨다. 우리는 살짝 마시고 들고 나가기로 했기 때문에 트레이에 실리콘의 컵받침대도 같이 내어주셨다. 소금커피 전문점 답게 카페 구석구석에 소금 알갱이로 보이는 아이템들이 있다. 찾아보는 재.. 2021. 7. 22.
[목포] 88포장마차 본점 2020.10 어느날 여름내내 88포장마차 본점을 가보고 싶다고 노래 부르며 찾아갔던 본점은 내부리모델링중이었다. 가을이 시작되고 이제 내부 리모델링이 끝나지 않았을까? 하고 찾아갔다. 88포장마차 본점은 목포MBC 건너편에 있다! 와 깔끔! (사실 이전에 어떻게 생겼는지 모름) 간판도 깔끔! 자동문도 깔끔! 안내문구도 깔끔! 주문은 익숙한듯 이거저거 주세요. 라고 말하고 닭발과 생똥집을 주문했다. 닭발은 처음이에요!!!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맛있다고들 도전해보라고 하시지만.... 맛은 있는데... 식감이 나에게 넘을수 없는 허들이었다. 그리고 한번 먹어본 생똥집♡ 생똥집 맛있어용! 역시 본점! 맛있는건 여러번 사진으로 남겨본다. 진짜.. 맛있었눈데.... 수저에 김밥하나 올리고 생똥집 적당히 양념장.. 2021. 7. 22.
[회기] 경희대 도시락파스타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하면 '회기로 이사온 북촌파스타'라고 설명한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파-스타 먹으러 가자. 하고 찾아 간 곳. 포모도로, 오징어먹물이 들어간 리조토(네로 마레 리조토), 샐러드 모닝빵과 피클도 나옵니다! 음 다시 갈꺼냐라고 물으신다면... 아니요... 맛은 그럭저럭인데 위생부분이 저랑 친구에게는 잘 안맞아서... 이뻐요 이쁘고 맛도 있는데.. 글쎄... 흠.... 2021. 7. 21.
[무안] 장부 식육식당 목포에서 살짝만 차를 타고 나가면 전남 무안에 갈 수 있다. 진짜 그냥 옆동네다. (종로에서 경기도 가는 것보다 빠른 느낌) 2020년... 벼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할 무렵 어느날... 차를 타고 슝슝슝 달려온 고기맛집! 장부 식육식당! 월요일에는 격주로 쉰다고 들었다. 같이 가주신 분이 고기 어떻게 주세요~ 하니까.. 반찬이 촤르르륵 나오고 제육볶음이 나왔다. 와 진짜 맛있당.. 고기... 정말 밥한그릇 뚝딱. 고기가 한가득이라서 한참 먹고 일어설려니 배불러서 다시 살짝 앉았다가 일어났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2020년의 가을이 시작할 때의 하늘이 얼마나 쾌청했던지... 이름 모를 열매가 달린 나뭇가지보고 기분 좋아져서 이리저리 흔들어보고 식당 앞 이름 모를 꽃이 너무 이뻐서 사진도 찍어보았다. 분명 .. 2021. 7. 21.
[목포] 하당 목포먹거리 2020년 10월 어느날... 맛있는녀석들에서 하당먹거리 낙지탕탕이가 나와서 갔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다.. 다 같은 목포의 먹을거리니까 바로 옆집으로 갔다. 목포는 어딜가나 다 맛있으니까 ^-^ 분명히 내가 들어갈때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메뉴판을 보니 여기에 목포 9味가 전부 있다. 그때그때 계절마다 적히는 제철게시판도 있다. 목표가 있으니 낙지탕탕이를 주문했다. 아아, 소고기낙지탕탕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다! 엄청 비싸잖아! 괜찮아... 친구가 사준댔음... 소고기낙지탕탕이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낙지의 움직임! 끝내주는 국물의 미역국!!! 김에 소고기랑 낙지랑 넣어서 잘 말아서 간장에 폭 찍어먹으면... ♡ 진짜 맛있었다. ♡ 2021. 7. 21.
[목포] 목포진지 야경 목포진지를 올라갈때는 강인한 심장과 튼튼한 종아리가 있어야 한다. 진짜 경사가 어마무시하다. 혼자서 걸어다니기엔 조금 용기를 내야 하지만, 지인들과 함께라면 용기를 따로 가질 필요가 없다.(든든) 약간 헉헉이면서 올라온 목포진지... (진지) 가로등이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내 핸드폰이 야경을 잘 찍어주고 있는줄 알았는데.. 핸드폰이 문제인가.. 내 손이 문제인가.. 살짝 산책로를 걸으면 목포진지 뒷부분도 밝게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작은 길에도 가로등이 촘촘히 놓여져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나는 지붕의 처마끝을 좋아한다. 밤에도 조명에 밝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태양 아래에 있을 때와 조명이 아래에서 비추어 줄 때의 느낌이 사뭇 달라서 더 좋았다. 목포진지 산책로를 따라 ..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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