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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다님

[대전] 광천식당

by 천씨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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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대전에 갈일이 있어서... 

 볼일 보고 첫끼를 해결하기 위해서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두부두루치기를 먹으러 갔다.

 여러 가게를 조사해보았으나 여기가 제일 궁금해서 혼자서 용감하게 찾아갔다. 

혼자서 갔지만 어차피 포장할꺼니까 양이 많더라도 두부두루치기를 주문했다. 

내부에 사람이 좀 있어서.. 메뉴판을 또 못찍었다... (소심함)

 

주문을 하니 밑반찬과 국물이 나왔다. 

 치킨무가 반찬으로 나오다니 색다르다. 그런데 두부두루치기랑 엄청 잘어울린다. 

 두부두루치기 등장! 여기에 칼국수 사리를 꼭 먹어야 한다는데!!

 나는 일단 밥에 먹기로 하고 남은걸 싸갈때 칼국수 사리로 가져가야겠다. 라는 계획을 세우고 먹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빨간색인만큼 화끈한 맛이다. 

 매운걸 나름 잘 먹는다는 나였지만....  중간에 살짝 포기할뻔 했다.

 하지만 먹다보니 맛이 있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열차를... 타러 간 나에게... 칼국수사리와 두부두루치기가 있는데......

 기차는.... 지연을... 123분, 97분.... 막 이렇게 써있었고... 실제로.... 저 시간만큼 지연되서 왔다..

 집으로 가져간 나의 칼국수 사리는....... 떡이 되어버렸고..... 금방먹어야 한다는 사장님의 말이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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