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잠시 기차타러 어디를 갈때 아침시간이라면 ~
시간을 조금만 내서 여기서 아침을 먹고 출발하곤 한다.
2020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찾아간 곳.
아침식사 시간을 절묘하게 찾아간다면 정말 사람 한 명 없을 수도 있다.
나는 우럭간국을 주문했지만.. 주방 실수로 가시리된장국이 나왔다.
근데 나는 처음에 우럭간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그냥 먹었다.
주는데로... 가시리된장국 먹으면서 이게 우럭간국인데 왜 생선이 없을까 라고 생각만하고 먹었다. (나는 바보멍청이..)
가게 전경이 이 그림이랑 똑같이 생겼다. 깔끔한데 한국의 미가 잘 정리되어 있다.
아침 조식상은 고등어구이랑 계란후라이랑 반찬 다섯가지, 밥과 국이다.
진짜 고등어자반 간이 퍼펙트 그자체. 진짜 맛있다.
고시리 된장국에 고시리가 호로록 바다의 향이 호로록.
' -') 나는 처음 먹는 바다의 새로운 맛이다.
반응형
'먹고다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 하당동 이바돔감자탕 목포점 (0) | 2021.07.24 |
---|---|
[목포] 평화광장 돼지엄마 양푼갈비찜 (0) | 2021.07.24 |
[이촌] 뉴오리진 동부이촌점 (0) | 2021.07.23 |
[목포] 상동 다도해 (0) | 2021.07.23 |
[목포] 목원동 카즈카레 (0) | 2021.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