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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치3

[경기] 일산칼국수 마장호수입구점 2020년 여름 어느날 마장호수를 산책하고 돌아오면서 저녁식사를 하려고 가게를 그냥 찾다가 들어간 곳 그런데 거기가 맛집이었다. 아니 세상에 주차장 넓직하고 더운 여름에 운동 아닌 운동을 하고 났더니 약간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너무 좋은 가게였다. 메뉴판을 보면서 심도있는 토론을 한 결과, 각자 먹을 음식과 함께 먹을 음식을 주문하기로 하였다. 각자 저녁식사로는 얼큰칼국수 2명과 닭곰탕 1명 주문을 하고 왠지 계절메뉴일 것 같은 메뉴판에서는 두부김치를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고 닭곰탕에 소주 한잔을 하는 사람과 이를 지켜봐주는 소주잔에 물 한잔을 하는 사람의 식사가 시작되었다. 이열치열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더운 날 잘 걷고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눈 뒤 먹는 음식은 보양음식이다. 닭곰탕은 국물도 진하.. 2021. 7. 10.
[목포] 모퉁이호프 어느날, 그냥 혼자서 술을 마시고 싶을때 동네 작은 술집에 가곤 한다. 나는~ 전라도~ 소주~ 잎새주 좋드라~ 달고~ ♡ 내입맛에 딱맞는 달달한 소주를 마시다보면... 주문한 골뱅이소면이 나온다. 비오는 날이면 요것이 왜그렇게 생각이 나던지! 혼자서 알딸딸하게 취해가면서 먹던 골뱅이소면 달달한 소주와 매콤한 골뱅이무침과 소면으로 알콜성 공복도 채워간다 :-) 사장님께서 손맛이 좋아서 채소도 신선하고 색감도 예쁘게 잡아주신다. 또다른 어느날 저녁은 못먹었는데 그냥 소주한잔을 마셔야 하는 그런날 사장님께 두부김치를 부탁드렸다. 빈속에 편안함을 주는 단백질 가득 흰 두부와 간이 잘배어든 제육김치볶음!!! 진짜 너무 맛있었다... ♡ 우물쭈물 하면서 조금 우울했던 내 하루가 그저 혼자만의 시간이 행복하게끔 느껴.. 2021. 7. 5.
[회기] 파전골목 낙서파전 2020년 4월 어느날 친구랑 비가 오길래 갔다. 간단하게 술 한잔 하러 간 거여서, 비가 내리지만 전을 먹을 생각이 없었다. 첫번째, 두부김치 두번째, 곱창전골 맛있어서 다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다...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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