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미숙대박묵은지1 [목포] 박미숙대박묵은지 2020.06. 먹고돌아디니기 다시 쓰기 시작 혼자서 밥먹을 곳이 어디있나 찾아다니는 하이에나가 바로 나야, 나 이 음식점을 찾았을 때는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지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어떻게 발길 닿는 곳을 따라 걷다가 찾아간 곳인데 메뉴판에서부터 사장님의 친절함과 성격을 상상하게 된다. 2인의 묵은지 돼지 전골이 먹고 싶었지만 일단 1인 주문이 가능하니까 1인 묵은지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사장님은 주문을 받고 주방으로 들어가시면서 돼지고기 비계는 빼고 살코기만 줄까? 라고 물으셨지만 비계가 적당히 있어야 맛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니요~ 다주세요~. 라고 말하고 나는 내 답변에 만족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나온 김치찌개 한냄비를 바라보면서 아, 1인분만 시키길 잘했다 ^^) 양이 많네 역시.. 2021. 7.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