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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동3

[목포] 벚꽃으로 가득한 야경의 대반동 걷기 (인어바위 찾은날) 2021. 벚꽃이 화창한 어느날 대반동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려고 버스를 타고 '유달유원지'에서 내렸다. 휘엉청 저 밝은 달이 가로등인지 빛나는 저 불빛이 별인지 가로등인지 아니 조명이랑 벚꽃이랑 너무 잘어울리는거 아니냐구우.. 거기다가 목포대교가 조명에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이뻤다. 마치 엽서에 한장면처럼 지나가는 사람들도 순간순간 반짝인다. 여기서부터 이제 한 번 목포대교를 등지고 걸어보려고 한다. 목포대교의 야경을 제일 예쁘게 촬영 가능한 여자 화장실 창문에서..... 마지막 걷기 준비를 마치고 공용화장실 앞에는 정말 맛있는 자판기가 두대가 있다. 거기에는 커피도 기가막히지만 역시 분유맛 바나나우유도 기똥차게 맛있다. 멍하니 목포대교를 바라보다가 다음에는 저 건너편 해안데크도 걸어봐야지... 하고 .. 2021. 10. 11.
[목포] 카페 대반동 201 목포에서 가장 쉽게 진입이 가능한 곳은 목포역(+시내)과 목포항, 그리고 (현지인은)대반동 혹은 (외지인은)유달유원지라고 불리는 이 곳인 것 같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외지인들은 '유달유원지'가 익숙할 테지만 목포사람들에게는 '대반동'이라고 불리는 곳.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고 장소가 넓은 곳이 대반동201이란 카페이다. 처음 들어 갈 때부터 확트인 매장과 다양한 인테리어의 매력이 눈에 띈다. 벽돌로 이런 벽면을 만들다니... 독특하고 이쁘다.. 여기 컨셉이 여기서 딱 느껴진다. (안에 들어가면 조금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함) 카페인 만큼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여기는 조금 포토존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네네 여기는 대반동입니다! 카페 곳곳에 여기는 대반동임을 알려주는.. 2021. 8. 5.
[목포] 스카이워크 겨울 2021.01 어느날 목포를 산책하면서 운이 좋게 찍힌 사진들이 있어서 풀어보려고 한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조금씩 걷다보니 목포스카이워크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걷다보면 목포가 아닌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자수...?가 여기에...? 목포스카이워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지만 운영시간이 있다.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입장하기 전에 꼭 덧신을 착용하고 들어가야 한다. 아마 스카이워크의 바닥이 유리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오래 맑은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반드시 덧신 착용 후 입장" 유리바닥보호 그렇긴 하다. 만약에 덧신없이 입장하게 되면.... 다양한 신발들로 인해서 바닥이 긁혀지면 투명한 유리로 유지하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자율적으로 운영된 오픈된 공간이다 ..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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