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배달 참숯직불구이 숯불치킨 치밥전문점(연산용해점)

 어느날인가...

 치킨도 먹고 싶고... 밥도 먹고 싶었다... (거의 매일) 

 배달의 민족을 켰다. 

 

 나는 또 닭다리같은 부들부들 살보다는 퍽퍽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숯불순살양념(다리+가슴살)을 주문했다. 

 가슴살 너무 조앙 :-) 그 퍽퍽한 맛이 나는 좋더라. 

 

그리고 맛은 5단계로 나뉘어진다. 

1단계(순한맛)

2단계(덜매운) 매콤달콤

3단계(보통맛) 매콤달콤

4단계(매콤한맛)

5단계(화끈한매운맛)

 

나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지만 너무 매운건 또 못먹기 때문에 4단계로 시켜본다. 

모험해서 맛있으면 그다음은 한단계 더 올려서 먹어보는 거지!

 

마지막으로 사리선택은 진짜 종류가 너무 많아서 보다가 살짝 지칠수도 있다.

 나는 우동+오뎅+떡+메추리알로 선택!

 

 주문이 조금 밀리신건지 조금 늦게 오신 사장님께서 콜라도 큰걸로 가져다 주셨다.

 늦어서 미안하다고 ㅜㅜ 하시는데... 아니요 .. 사장님... ㅜㅜ 늦었더라도 맛있기만 하면 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4단계라는 표시의 숫자 4.

 흰밥같지만 치킨무. 

 개봉! 짜라라란~ 옛날 애니메이션 요리왕비룡 같은 효과를 넣고 싶다.... 막 味味 자막 넣고 싶다.

 진짜 맛있어서 시켜먹고 시켜먹고 3단계도 먹어보고 5단계도 먹어보고 (그중 이쁜 사진이 4단계임) 했는데 역시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4단계가 제일 맛있었다. 

 아 진짜 맛있었는데.... 오늘 다시 시켜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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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

 

 먹부림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5단계 '0')

 사진 보니까 또 생각난다...

 매운맛과 닭이 진짜 잘어울렸는데...

 가끔 닭갈비 생각날 때 여기가 같이 떠올려졌으면 좋겠다. 

 닭갈비 만치로 맛있다. 

 근데.... 밥이.. 햇반이 아니면 진짜 자주 시켜먹을텐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