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도 비조리 식품을 배달해주는 곳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밖에서 나가서 먹기가 어려운 요즘에 점심을 신선한 음식을 먹어보기로 계획했다.
평소 점심을 혼자 먹지만, 오늘은 내가 요리사~! 노래를 흥흥 부르면서 지인들과 먹기로 했다.
오늘은 4명이서 먹을꺼니까 통크게 주문해봤다.
콩나물불고기(3인분), 얼큰속풀이알탕(1인분), 구운삽겹살(440g) + 서비스 굵은당면
여기에 1회용 냄비도 주문했는데, 사진을 찍는걸 까먹었다...
얼큰속풀이알탕을 1인분 주문했는데, 깊이가 깊은 냄비에 끓이면 족히 2인분은 될 양이었다. 정말 푸짐했다.
먼저 간단한 요리설명서가 적힌 콩나물불고기를 열심히 읽고
먼저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씻고, 냄비에 콩나물을 깐다.
그리고 그 위에 야채와 삼결살을 올리고 양념을 뿌린뒤 기다린다.
나아~~는 요리사~~♬ 여기에 서비스로 받은 당면을 넣는다.
그렇게... 나는 진행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요리하다가 푹 빠져서
알탕도... 콩나물 불고기의 사진도 찍지 못했다...
나는 바보...☆★
그래도 하나 남은 구운삼겹살!!!
이 구운 삼겹살의 장점은 적혀있는바, 구워져서 밀봉되어있기 때무에 대우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다!
기름도, 연기도 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얼마나 댑혔는지 잘 모를수 있다는 애매한점이 있지만,
혼자서 간단하게 한끼 먹기에 딱 좋은 양이다!
복작복작 집들이할때도 좋을 것같은 구성이다.
특히나 나같이 양 조절이 안 되는 큰손들에게는 남는 재료 없이 깔끔하게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 같다.
그런데 1회용 냄비를 보낼때... 고를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탕을 끓이고 싶은데... 그렇게 넓은 후라이팬 같은 데에는....
도저히.... 요리할맛도 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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