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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어느 겨울의 일요일 아침 피자가 막 생각났다.
피자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을 받고 배달 어플을 켰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곳. 피자맘.
일요일 오전인데 문을 열었다니..!!
이리저리 메뉴를 구경하다가 피자맘 M set을 주문했다.
피자M, 오븐스파게티, 윙&봉 5개, 음료 500ml
시간이 되어 배달이 왔는데, 친절한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해주셨다..!!
심지어 개봉하기 전에 박스들도 심플하고 심지어 음료수에 얼음컵이 같이오다니...!!
한 번에 다 먹지 못하지만, 그래도 뚜껑을 전부열어서 이쁜 사진 하나 찰칵.
피자도 도톰하니 도우도 폭신폭신하고, 치즈랑 올리브랑 콘이 소스랑 잘어울린다.
약~간 짭쪼롬한걸 도우가 잘 잡아준다.
스파게티랑~ 같이온 윙봉 '-')!
괜시레 스파게티에 치즐를 듬뿍 뿌려서 먹어봤다.
피자보다 스파게티에 뿌려먹으니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홍홍홍 '0')! 일요일 오전부터 맛있는 피자를 배달해서 먹을 수 있는게 가장 좋았다.
나중에 숙취해소를 피자로 해장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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