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 날이 따뜻해지는 어느날
나 혼자 목포를 끊임없이 탐험하리라!
목포 이곳저곳을 계속 둘러보는 것이 올해 목표이고...
그걸 일주일안에 업로드하는게 내 목표였는데... 어쩌다가.... 난 반개월 뒤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을까....
목포역 앞쪽으로 계속 걸어가다보면 작은 독립서점이 나오는데,
목포에 이런 곳이 있음에 감사했다.
청년들이 살아있어요! 여기있어요! 하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목포에 오고 나서 청년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궁금함, 호기심 모든 감정을 안고 들어선 매장은 너무 귀엽고 예뻣다..♡
작은 공간이지만 알차게 작은 소품들과 책들이 가득하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중앙테이블에서 작은 소모임들을 열고 계실 것 같다.
지역에서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하고 팔 수 있게 전시도 되어있고
친환경 제품들도 찾아 볼 수 있다!
내가 한참 고민하던 폐현수막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중에 여기서는 북커버_책싸게를 팔고 계셨다.
역시나 재활용하는데 아직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아 단가를 낮춰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새로운 고민이 생긴다.
여기서 목포 관련 책도 두권정도 구입하고
독립서점관련된 책도 구입했다.
정말 작은 서점이지만 나에게 필요한 책은 다 여기에 있는 듯 하다.
목포 기념품은 여기서 사도 될 것 같다.
매장에서는 몇가지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데,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직접 매장가서 확인하시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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