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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다님

[완주] 대둔산 태평전주식당

by 천씨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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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

그래서 식당에 들어가니까 우리밖에 없었다.

이런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은지 얼마만인지~~!!

 가게 내부에 가득한 자신 있는 메뉴들이 사진으로 붙어있다.. 

 내가 시킨 메뉴를 먹으면서도 왠지 저.. 사진들을 주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꺼 같다...

 메뉴판과 함께 따뜻한 보리차를 한컵주셨다~! 

 방금 끓이셨다고 하시면서 식히는 중이라고 하셨다~

 물과 함께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된다.

 벽의 사진을 보고나니 메뉴판의 모든 음식이 맛있을 것 같다. 

 맥주가 아닌 따뜻한 보리차..♡'

 일행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내가 먹고 싶은 것으로 주문을 했다.

 그랬더니 반찬을 ... 무려 16가지나....♡

 그 다음에는 주문한 청국장 3인분~♡

 흰밥과 청국장이 진짜 잘어울리죠.. ♡

 먹어도 먹어도 청국장이 질리지가 않는다.. ♡

 그리고 주문한 파전 ☆

 가게에서 주신 반찬이 너무 많아서 파전은 반찬접시에 올려서 먹게 되다니..

 진짜 밥다운 밥을 먹은 기분이었다. 청국장 백반과 파전.. 그리고 막걸리 한잔.. 

 

 날씨가 너무 화창한데...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가게 외관도 찰칵! 언~젠가~ 다시 대둔산의 설경을 보러 가게 된다면.. 

 여기서 오리주물럭에 막걸리.. 먹어보고싶다.. 

 

 비록 대둔산의 빼어난 설경은 보지 못했지만..

 가게 내부에 있던 대둔산 설경 사진으로 대리만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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