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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시작되는 21년 7월의 어느날.
목포를 돌아다니다가 목포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져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만난카페.
왼쪽에는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신다~!
하지만 난 오늘 커피를 마시고 싶은게 아니었기에
오른쪽에서 메뉴를 골라보았다~
조용한 실내 분위기와 소담한 테이브과 의자, 그리고 창가.
아 저 창가를 바라보면서 멍때리고 있으면 앞에서 길고양이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아마 카페 사장님께서 보살펴주시는 듯 하다.
내가 주문한 "오미자에이드"
컵도 귀엽고, 주황색 코스트(컵받침대)가 쟁반이랑 잘 어울린다...
살짝 멍때리고 쳐다봤으면 아마 저렇게 생긴 쟁반일꺼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작은 과자랑 같이 마시는 잣과 애플민트가 올려진 오미자에이드라니... ☆
잠깐 시간이 비어서 찾아간 카페임에도 보물을 만난듯한 느낌이 든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 길게 지나간다.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카페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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