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인근
새마을금고 옆 CAFE:장
글쓰려고 찾아보니 찾을 수 없었던 카페
(검색 결과 주소는 아마 의정부시 의정로 131 쯤 되는듯)
하지만 내 기억 속에 너무 기분 좋았던 카페
친구를 만나서 작게 수다를 나눌 장소를 찾다가 들어갔다.
그런데 세상에 카페가 너무 이쁘고 음료도 다양한것이
잘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런데 설마설마하고 물어보았는데
핸드메이드 tea는 수제라고 하셨었다.
이런 깔끔한 정리가 얼마나 마음을 편-안하게 하던지
애매한 시간임에도 카페 주변 이웃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듯했다.
학생들은 공부를 하고 엄마들은 소담을 나누는 공간
나도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분 좋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 의정부 가능초교 사거리 인근
카페 봄에
친구랑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애매하게 배고픈데
애매하게 시원한걸 먹으면서 더 이야기 하고 싶네~
싶어서 몇 걸음 못걸어가 발견한 카페 봄에
입구에서부터 아담아담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친구한테 보자마자 바로 들어가자! 하고 데리고 들어갔다.
핸드드립~? 쥬스스무디~? 고민하다가 들어가서는
메뉴판도 안직고 바로 골라버린 여름 별미 인절미빙수~^0^
떡도 쫄깃, 바닐라아이스크림과 연유, 콩가루가 너무 잘어울린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그 사실은 언제나 옳다.
그렇게 친구랑 빙수 한그릇을 다 먹을때까지 이야기를 계속 했다.
코로나가 끝나길 간절했던 여름에 친구와의 만남 이후 다시 새로운 여름이 왔지만 코로나는 여전하다.
너무 마음 아픈 이야기다. 내년 여름에는 코로나가 없는 상황에서 글을 계속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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