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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님

[해남] 대흥사 템플스테이 -1

by 천씨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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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3 템플스테이 1일차와 2일차 아침

 

대흥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도량으로 해남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옛날에는 두륜산을 대둔산, 혹은 한듬산 등응로 불렀기 때문에 대둔사 또는 한듬절이라고도 했으나, 근대에 대흥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대흥사 창건과 관련하여 426년에 정관존자, 혹은 514년에 아도화상, 혹은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세 가지 설이 있다. 고려시대에는 진정국사 천책스님이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이후 서산대사 휴정스님의 의발이 전해지고, 서산대사의 법맥을 이은 13대 종사와 13대 강사가 배출되면서 선과 교를 겸비한 팔도의 종원으로서 자부하였다. 또한 1789년에 정조대왕으로부터 '표충사' 편액을 하사받아 서산대사의 충의를 기리게 되었다. 사찰 경내는 북원, 남원, 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원에는 대웅보전과 응진당 삼층석탑 등이 있고 남원에는 천 분의 부천님을 모신 천불전과 용화당 등이 있으며, 별원에는 표충사, 대광명전, 성보박물관 등이 있다. 그리고 북미르암 마애여래좌상, 북미르암 삼층석탑, 서산대사 부도 등의 성보문화재가 있다.

부도전
부도스님의 사리를 봉인한 것으로 팔각원당형 혹은 종형 등이 있으며, 절경내에 있는 불탑이 부처님의 사리나 불상, 경전 등을 보관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리고 탑비는 비문을 돌에 새겨 부도 근처에 세운다. 그래서 흔히 부도전에는 부도와 탑비가 함께 건립되어 있다. 이곳 부도전에는 부도 56기와 탑비 17기가 모셔져 있는데 생을년이 확인되는 것은 모두 조선후기 스님의 부도와 탑비이다. 서산대사를 비롯하여 역대 종사와 강사들의 부도와 탑비가 봉안되어 있다.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포토존... 한 백년 뒤에는 이것도 유물이 되지 않을까...ㅎㅎ

절에 가는 입구에 놓여져 있는 작은 돌다리

대흥사에 딱 보이는 전경이다. 

저 멀리 부처님이 누워있는 듯한 산의 전경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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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스테이 방

 - 심검당4 (이행)

 이 넓은 공간에 나 혼자.  다른방에도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살짝 아무것도 없다는 점에서 무서움을 느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 대해서 무서움을 느끼다니....

 방에는 옷을 걸 나무로 만든 행거와 여름이기에 아직 있는 선풍기

 방에 들어올때 챙겨주신 템플스테이 용품 - 밀짚모자, 커다란 부채, 하루 입을 옷

 석식을 묵언 상태로 챙겨먹고 나와서 발견한 민들레꽃씨

 

 방에 배치된 책을 통해서 대흥사를 공부해본다

 아하! 저 산들이 부처님의 왼손과 오른손이고 얼굴이구나

 

# 대흥사 - 해남읍 버스운행시간표(21.06기준)

 

 

 

 

 

 # 2일차 아침(새벽)

 아무것도 없다는 점에서 너무 떨려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 그래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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