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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목원동 원조순대떡볶이 목포에는 커다랗게 시내, 구도심, 신도심 이렇게 세군대로 나눠진다고 한다. 목원동은 시내에 속한다고~! 목원동은 목포역도 있고~ 옛 맛집들도 많이 있고 하여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네이다. 목원동에 맛집이 정말 많지만, 지인의 pick은 이 곳! 약간 쌀쌀함이 남아있는 2021년 1월의 어느날 나홀로~ 돌아다녀본다. 원조순대떡볶이, 평범한 분식집이지만, 지인은 여기서 꼭 염통꼬치를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주었다. 사람이 없을 애~매한 시간에 찾아가서, 가게에는 나혼자 있다. 코로나 방명록도 작성하고 지인이 꼭 먹어야 한다는 염통꼬치와 내가 먹고 싶었던 순대떡볶이를 주문했다. 겨울이니까 오뎅국물도 한컵 주셨다.. ♡ 순대떡볶이 1인분 3000원이구요~ 염통꼬치 1인분(5개) 2000원이구~ 양념은 고를수 있다.. 2021. 7. 28.
[목포] 목포근대역사관 앞에 2020년 겨울 어느날 좀 걷고 싶었다. 그래서 목포 시내를 조금 걸어보았다. 이런 동글동글한 조형물 너무 좋다. 달이 툭하고 목포에 떨어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잘만하면 예쁜 포토존인데... 여기는.. 그 .. 그러니까 옆에 있는... 조형물이... 의미가... 포토존하기에는.....;;; 그렇게 목적지까지 다 닿았다. 문이 열리지 않은 공간. 앞에 있는 목포평화의소녀상. 하늘은 하늘의 색을 가졌고 목포근대역사관은 지난 시간을 가졌고 목포 평화의 소녀상은 많은 이의 염원을 가지고 있다. 참 무엇인가 가졌다는 것이 어쩌면 무거운 나에게, 그러나 깨닫기에 꼭 필요한 그런 날. 2021. 7. 28.
[목포] 배달 피자맘 2020년 어느 겨울의 일요일 아침 피자가 막 생각났다. 피자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을 받고 배달 어플을 켰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곳. 피자맘. 일요일 오전인데 문을 열었다니..!! 이리저리 메뉴를 구경하다가 피자맘 M set을 주문했다. 피자M, 오븐스파게티, 윙&봉 5개, 음료 500ml 시간이 되어 배달이 왔는데, 친절한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해주셨다..!! 심지어 개봉하기 전에 박스들도 심플하고 심지어 음료수에 얼음컵이 같이오다니...!! 한 번에 다 먹지 못하지만, 그래도 뚜껑을 전부열어서 이쁜 사진 하나 찰칵. 피자도 도톰하니 도우도 폭신폭신하고, 치즈랑 올리브랑 콘이 소스랑 잘어울린다. 약~간 짭쪼롬한걸 도우가 잘 잡아준다. 스파게티랑~ 같이온 윙봉 '-')! 괜시레 스파게티에.. 2021. 7. 27.
[서대문] 라마다 호캉스 친구랑 2020년 겨울의 어느날, 우리는 힐링이 필요하다. 외치며 라마다 서대문으로 호캉스를 떠났다. 호캉스라고 썼지만 그냥 또다른 먹부림의 일상일이었다. 친절한 직원들을 따라서 체크인을 하고 방에 짐을풀고 이때 예약했던 방이, 치맥set여서 24층으로 이동 고고! 서울이 한눈에 보여지는 야경을 보면서 클라우드 생맥주 한잔과 치킨이 나왔다. 아 그런데... 이게 패키지니까 야경과 클라우드 생맥주를 먹었지 ^^; 치킨이 그닥 품질이 좋다~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폭신한 침구와 안전한 느낌이 드는 보안, 소독 시스템은 맘에 들었다. 치킨이 너무 별로여서 친구랑 배달음식으로 이것저것 담아서 맥주도 주문했다. 서울은 정말 별별 음식이 다 배달음식으로 주문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난다. 그렇게 먹고 마시고 놀다.. 2021. 7. 27.
[목포] 북항 압구정다구이 목포본점 목포 북항 압구정다구이 목포본점 모듬꼬치 B를 먹었다. 소시지, 파닭, 염통, 닭껍질, 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짜 닭껍질이랑 염통이랑 다 맛있었는데!!! 너무 맛있다!!! 북항...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2차로 갔던거 같은데... 아니 그 북항 맛집들이 막 널부러진 거기에 있는거 같은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다시가고 싶다. 그런데 약간 가게가 작았던 기억이 나서... 사람들이 좀 있어서 메뉴판도 못찍은 기억이... 메뉴판 찍으러 다시 가야하는데, 이 시국 끝나고 나서야 갈수 있겠지만.... 진짜 목포에서 먹은 닭꼬치 중에는 압도적으로 맛있었다. 2021. 7. 27.
[대전] 광천식당 혼자서 대전에 갈일이 있어서... 볼일 보고 첫끼를 해결하기 위해서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두부두루치기를 먹으러 갔다. 여러 가게를 조사해보았으나 여기가 제일 궁금해서 혼자서 용감하게 찾아갔다. 혼자서 갔지만 어차피 포장할꺼니까 양이 많더라도 두부두루치기를 주문했다. 내부에 사람이 좀 있어서.. 메뉴판을 또 못찍었다... (소심함) 주문을 하니 밑반찬과 국물이 나왔다. 치킨무가 반찬으로 나오다니 색다르다. 그런데 두부두루치기랑 엄청 잘어울린다. 두부두루치기 등장! 여기에 칼국수 사리를 꼭 먹어야 한다는데!! 나는 일단 밥에 먹기로 하고 남은걸 싸갈때 칼국수 사리로 가져가야겠다. 라는 계획을 세우고 먹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빨간색인만큼 화끈한 맛이다. 매운걸 나름 잘 먹는다는 나였지만.... 중간에 살짝.. 2021. 7. 26.
[서울역] 옥상정원의 겨울 2020년 겨울 어느날 서울역 옥상정원을 걷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가니 이렇게 딱 작은 공간이 있다. 이름이 장미무대라고 한다 . 약간 작은 라이브무대같다. 일단 어떻게 걸어야 할까. 아무래도 나무들이 쉬는 계절인 겨울인지라, 푸르르기보다 회색빛이 강하다. 서울역도 전체로 보고. 색감이 좋다. 구)서울역은 지붕이 색감이 좋다. 서울은 정말 사람이 많다.. 저멀리 남대문도 보인다. 서울역 옥상정원에는 겨울이 왔다. 여름에 오면 또 다른 분위기겠지. 그런데겨울도 나쁘지 않다. 2021. 7. 26.
[목포] 선덕사에서 그냥 동네를 휘익휘익 걷고 싶을때.. 그런날 걷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주택가 근처에 작은 절이 있다. 조금 걷다가 저 멀리를 바라보니 유달산이 보인다. 높은 건물은 아파트가 가장 많이 보이는 이 곳. 나는 너무 좋다. 정말 작고 소담한데 또 정겹기도 한 곳이다. 양을산 아래에 위치한 작은 절이다. 2021. 7. 26.
201299 캐모마일 릴렉서 2020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캐모마일 릴렉서 로즈마리, 크렌베리, 리치 젤리 조각이 들어있음 리치음료,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크렌베리 등의 즙 + 캐모마일 → 복잡한 허브티! 2021. 7. 25.
[서대문] 아웃백 토마호크 2020.08... 여름의 한복판 친구와 계를 살짝 모으고 있는데, 아웃백에서 그 돈으로 먹부림을 했다. 아웃백에 메뉴에 대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하자 나오는 빵! 부시맨빵? 부시빵? 빵! 빵을 먹고 있다보면, 스프랑 샐러드가 나오고 오늘은 특별한 돈을 사용하는 거니까,, (특별한 돈 = 모은 돈) 글라스 와인도 하나 주문해본다....☆★ 고기와 곁들일 구운 야채들이 등장. 그리고 목표물 등장! 토마호크! 히히 너무 즐거웠다. 이걸 위해서 열심히 돈을 모았더라지... 직원분께서 여기가 무슨살이구요. 무슨살입니다. 왼쪽 위에는 새우살이라고 맛있는부위인데.. 우리의 고기에서는 저만큼 나옴.... 진짜 쪼끔... 근데 입에서 녹을 정도로 맛있었다. 빨간 열매는 해외 고추류 인.. 2021. 7. 25.
[목포]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인정국수 목포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국수집 인정국수. 정말 인정할 맛이다. 동행이 있었기 때문에 메뉴를 나눠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혼자서 갈때는 엄두도 내지 못한 수육을 이번에 먹어본다. 그리고 오늘의 국물은 얼큰두부국수. 어떻게 찍긴 찍었는데 한번에 잘 나온 사진이 이건데.. 돌려보다 보니 이렇게 되네...ㅎㅎ 국물도 얼큰 시원하고, 국수에 두부 고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그리고 이 국물에 수육이라니.... 진짜 잘맞는다.. 잘맞고 잘맞어... 또 가야겠어... 나 또 메뉴판 안 찍었잖어.... 다시 가야것어~~!!!! 2021. 7. 25.
[목포] 목포역 야경 2020.11. 어느날 진짜 사람이 아무도 없는 목포역 앞에서 목포역의 하트조형물을 찍어보았다. 그런데 진짜.. ' -') 왜 있는거지 이거는..??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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