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서해명가

2020년 한여름 어느날

 

지인이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룰루랄라 ♬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목포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곳 '서해명가' 

차없으면 먹으러 오기 힘든 곳이다. 

 

파란동글뱅이 "여름별미" 서리태콩국수를 맛보러 왔습니다!

저는 다음에 청국장이랑 두부보쌈이랑 두부버섯전골을 먹으러 오겠습니다!

 

직접하신 소담한 밑반찬들과 주문과 동시에 갈아주시는 서리태 콩물!!! 

밑반찬들은 우와 진짜 이게 전라도 반찬이다! 하는 느낌이었다. 

서리캐콩국수도 진하다! 걸죽하고 진하고 국수는 소면이어서 호로록 하고 잘어울린다!!

 

시원한 점심을 먹고 잠시 주변을 둘러 본다.

서해명가 밖으로 저멀리 작은 섬과 다리도 보인다. 저긴 어디일까..?

네이버 지도로 찾아보면... 닭섬 아니면 갓섬인데.... 다리가 연결된거 보면 갓섬인거 같기도하고...?

작은 방들 단위와 '영업중' 팻말이 인상적이다. 

청국장 사러 다시 올께요! 민박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제가 차사면 다시 올께요... (언젠가 그날이 오겠죠...)

 

 

 여름 별미 콩국수 진짜 맛있다... ♡

 여름되니까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