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10

[목포] 북항 리얼생막창 21.08 낮이 많이 길어져서 왠지 저녁은 짧아진 느낌의 어느날 지인에게 곱창이 먹고 싶다고 칭얼댔는데 맛집을 안다고 해서 같이 갔더니 막창집이었다...? 주문하고 앉으니 이래 반찬들이 세팅해주신다. 그리고 마법의 초록색 물병도 하나... 가장 먼저 마법의 초록색 물병과 함께할 에피타이저로 두부김치를 살포시 접시위에 올려두고 그 다음으로 상추무침, 너란다. 라는 사인을 보내며 마법의 초록색 물병에 들은 투명한 액체를 한모금, 두부김치를 한입. 아니 분명히 상추무침을 두번째로 먹으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인원 수에 맞게 나온 어묵탕이 나왔다. 어묵의 크기가 핑거푸드가 생각이 난다. 올망졸망하다! 불판에는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는 생막창이 막 올라갔다. 이 곳의 가장 좋은 점이 두 가지가 있다. 1.생막창.. 2021. 9. 27.
[목포] 오렌지건어물 목포를 돌아다니면서 부모님에게 뭘 사다드릴까 고민하다가 찾은 곳 약간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건어물을 파는 곳을 가면 얼어버린다고 해야할까..? 두려움이 생기곤 하는데 여기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다... ^----^) 찾아갈때 한 번 연락하고 가면 더 좋다! 메뉴판이 너무 기엽다...' 0').... 나는 얼린 물고기랑... 이것저것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0')!! (((내돈내산))) 후에 부모님께서 인증샷을 보내주셨는데~ '0')!! 깔끔한 포장과 서비스까지 너무 완벽했다. 너무 맛있게 드셨다고 '0')!! 사장님덕분에 효도를 알차게 했다~ >_ 2021. 9. 23.
[목포] 용해동 다우닝룸 - 그냥카레!! 2021년 여름(8월)에 갔을때- 내껀데 그냥 사진 찍고 맛있게 먹었다. 히히... 언제가도 똑같이 맛있는 집이다. 식당의 맛이 끊임없이 유지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들었다. 진짜 노력을 많이 하시는 사장님인 듯하다. 한끼 뚝딱 먹고 나오니 배가 빵빵해져서 기분이 좋다. 그냥 좋다. :-) 저번에 왔을때는 조금 멀리서 봤던 꽃 그림도 가까이서 보니, 생기있는 느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이건 내 먹부림 아카이브. # 가게에서 그냥카레 6.9 새우크림카레 7.9 사이드토핑 돈까스 3.0 고구마고로케(2알) 3.0 음료 2.0 # 포장으로 (밥 없음, 카레만) 그냥카레 2.5인분 11.0 새우크림카레 2.5인분 14.0 2021. 9. 13.
[목포] 한스델리 용당점 (21년 1월 어느 주말) Q. 혼자서 이걸 다 먹었냐고요? A. 네. Q. 왜요? A. 그냥요. Q. ...? A. 그냥... 가서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2021. 9. 3.
[목포] 명인집 - 우럭간국 조식 (20년 12월 어느날) 목포에서 아침 조식으로 이 집도 너무 좋다. 특히나 혼자 갔을때 반찬의 양이 많은게 아니어서 딱 기분 좋게 먹고 나올 수 있다. 무엇보다 저번에 우럭간국 먹으러 갔었는데... 다른 메뉴가 나와서 다시 재 방문~! 그러다가 아무래도 메뉴판에서만 보던 코다리를 먹어보고 싶어서 함께 주문! 주문 받아주신 직원분께서 가져다주신 진짜... 너무 행복했던 밥 한상...☆ 코다리짐 , 반찬5종류, 계란후라이, 고등어자반, 밥과 국 ☆ 이게 우런간국이라는건데 말린우럭을 이용한 국이라고... 시원하고 담백한 맛에 반하는, 우럭간국 우럭(조피볼락)은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렸던 어류로, 활어회나 매운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최고의 생선이다. 맛도, 육질도, 영양도 만점으로 횟감의 대명.. 2021. 9. 3.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진도쏠비치 한장 찰칵 2월 마지막날 지인과 함께 해지는 것을 보러갔다... 그런데 ... 이게 뭔일이여... 구름이 가~득한것이다. 그래도 괜찮은 사진들을 거져서 너무 다행이다. 솟대야... 나에게 좋은 소식만 가져다 주렴.. 서해안과 남해안의 구분을 가리기 어려운 나는... 여기가 그냥 섬이 잘보이는 바다라는거... 하늘의 구름의 색이 노을과 하늘과 어울어져서 정말 이게 하늘색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해가 지는 모습이 제일 이쁘다는 곳인데... 낙조, 석양... 해가 지는 예쁜 곳..... 내가 간 날은 구름에 가득해서 다양한 색의 구름이 가득했던 곳... 전망이 좋은 곳을 알려주는 곳은 약간.. 위험? 해보인다.. 그래도 해가 지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만큼 화장실은 잘 되어있다! 주차공간도 나름 널직하지만 조금만.. 2021. 9. 3.
[목포] 항구포차 목포에 드라이브를 하다가 뉴스로 접한 '항구포차'를 가게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실제로 가게 안을 들어가본 건 아니구... 그냥 드라이브하다가 잠깐 어떻게 생겼나 구경만 해봤다. 뒷편에는 삼학도 크루즈도 보인다. 화장실도 큼직하게 잘 배치되어있다. 요즘 신세대? 이렇게 말하면.. 너무 그런가... 요즘 젊은 사람들의 취향... 트렌드... 에 맞춰서 다양한 문구의 현수막도 보인다. 그런데 가격이 젊은 사람들에게 쪼매 힘든 가격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가게이름도 감성적이다... 오오.... 여기에서 작은 공연도 있었나보다... 무대가 깔끔하니 여기서 피아노나 클래식기타 공연이 있었으면 매우 좋았을 것 같다. 어머나... 기타 조형물이 있네.... 알전구 조명도 반짝반짝이고 겨울이었던지라 조명눈사람도 .. 2021. 9. 2.
[목포] 장터본점 21년 설날 어느날 부모님을 모시고 목포를 돌아다니면서 그래도 맛있다는 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주변 추천으로 찾아간 집. 여기는 꽃게살이 유명한 집이다. 마침 겨울이라 그런지 병어초무침도 있다. 우리는 3명이지만, 가게 판매 방침상 꽃게살을 3인을 시킬수 없었고... 2인을 시켰다. 그럼 부족하니까 병어초무침도 하나 시켰다. 뚝딱뚜딱 밑반찬이랑 꽃게살이랑 병어초무침이 나왔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만나서 저녁인지라 백세주도 한병 시켰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 반찬도 깔끔하고 밥에 참기름을 뿌려져서 나온다. 된장국도 약간 짭쪼롬한 입안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근데 여기서 내가 제일 맛있던건 병어초무침이었다. 그냥 흰밥에 참기름 슥슥 문대서 김위에 밥이랑 병어초무침을 올려서 먹으면 진짜 .. 2021. 9. 2.
[목포] 돌집 돌집 내가 목포에 오랜만에 왔을때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던 곳이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어서 용산에서 첫차타고 목포에 도착해서 찾은 문 연 밥집 :-) 그러다 21년 설날 어느날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 언제가도 푸짐한 백반집 :-) 특히나 엄마가 좋아하는 조기찌개에 나랑 아빠가 좋아하는 고등어무조림까지...♡ 반찬도 진짜 많다 물도 보리차주셨었구... 가끔 집밥의 클래스를 넘어서서 한상 거하게 먹고 싶을 때 가곤한다. 조기찌개말고도 김치찌개도 있는데, 그것또한 꿀맛이다. 근데 나는 고등어무조림이 더 좋다... 무가 진짜 맛있다..♡ 2021. 9. 2.
[목포] 성화숯불갈비 21.01 어느날 이날은 예전에 지인들과 갔던 곳이었는데,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유튜브를 통해서 먹방을 보는데 양념갈비를 봐버려서... 생각나서 다시 찾아가보았다. 내가 시킨건 벌꿀돼지갈비 2인분이었던거 같은데... 주문하고 나니 반찬과 국이 나왔다. 난 대체 생선의 종류를 잘 모르겠다.... 짭쪼롬하니 밥반찬이었다는 것만 기억난다. 그리고 이게 선지국! 이었던거 같은데 진짜 국물이~!!! 너무 얼큰하고 시원하고 간도 맞고! 이걸로도 밥 한그릇 뚝딱할 수 있는 맛! 숯불 들어오기 전에 상추를... 찰칵! 숯불과 양념갈비~ 양념갈비를 열심히 구워봅니다.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밥도 반찬도 안먹고 기다리는 먹보. 먹는데 흐름이 끊길수 없어... 혼자 먹는건데.. 2021. 8. 31.
[목포] 카페 목화 목포 구도심. 목포상공회의소 건너편에 자리 잡은 카페. HOTEL 목화. 목포에서 목화는 역사적 슬픔을 간직한 작물이 아닌가... 그런 목화를 이미징한 카페인듯 하다...? 그런데 카페가 아니라..... 식당인가.... 음식도 판다. .... 이름도... Hotel Mokhwa.... 사람이 없는 시간을 기가 막히게 찾아다니는 나...☆★ 커피한잔과 빵 몇개를 주문하고는 카페안을 살펴봤다. 은근은근~이란 느낌이 드는 카페다. 창밖에 리모델링중인 목포상공회의소.... 옛 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해서 인지 서까래인지... 들보인지... 나무가 정말 나이가 많아 보인다. 식물도 많은 카페이고, 디자인이 다양한 의자가 많다. 약간 옛 살롱의 느낌도 난다. 그런데 몇몇 위치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밥먹기 너무 불편.. 2021. 8. 31.
[목포] 용해동 다우닝룸 - 그냥카레!!! 21년 시작하는 겨울과 봄 사이에 어느날, 첫번째 갔을때. 아니 지인이 그러길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평일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다고 하기에 따라갔다. 아니 메뉴판에서 맛집의 느낌이 팍 났다. 메뉴는 단 두가지. 그냥 카레. 새우크림 카레. 아니 메뉴판이 진짜 너무 간단한데, 근데 왜지... 믿음이 간다. 신뢰가 생긴다.. 지인들과 각자 먹고 싶은 카레를 주문하고 식기류 셋팅을 해주시고 단무지와 김치는 self(본인이 챙겨오기!) 카레가 나왔다!!! 그냥카레!!! 아니 달걀... 뭐에요..? 지금 이거 윤기 뭐에요...? 아니 입에 넣으니까 스르륵 사라지는거 이거 달걀 맞아요? 거기다 카레에 청양고추를 넣어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 난다. 아니 카레만 먹으면 모자를 까봐 시킨 돈까스.. 카레먹다가 .. 2021. 8.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