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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다님154

[목포] 배달 목포왕곱창(본점) 2021.08 어느날 / 요기요 전국 어디서나 곱창을 배달시켜서 먹으려면 최저가 25000원은 되어야 할것이다... 그런데 여기는~! 1인분에 12000원! 하지만 배달시키려면 최소주문금액이 15000원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나는 공기밥이랑 당면추가를 해본다..... (차라리 곱창추가를 3000원 만들어주시지....) 세상에 웬걸 혼자서 먹기에 양도 딱 좋고 배달 업체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게 적당한 양만 주시다니 너무너무 좋다. 다른데에서는 18000원~20000원 이상 주문해야 하는데 여기는 그 가격보다 아래로 곱창을 시켜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2021. 10. 7.
[목포] 북항 김양비어 21.08 낮이 길어져서 밤이 짧아진 듯한 한여름 속에서 지인과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하러 간 북항 김양비어. 창가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간판도 이쁘고 전봇대도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구름도 이쁘고 살짝 취해서 그런지 다 이뻐보인다. 지인들과 간단한 생맥주를 한잔씩 ~♬ 맥주가 나오자 같이 나온 작은 과자 안주에 너도 나도 손이 간다. 고르곤졸라 피자 ♬ 저어기 노란접시에 담긴 꿀을 찍어먹거나 하는 건데, 내 기억에는 그냥 피자위에 듬뿍 뿌려서 하나씩 집어 먹었던 것 같다. 가게에 신나는 노래도 흘러 나오고 지인들과 가볍게 1차에서 못나눈 이야기를 나눌 2차 장소로 좋은 것 같다. 다만 아직 모임이 활성화 되면 안되는 기간인 만큼, 조금 이야기를 나누고 가야 한다는 점이 너무 아쉬운 공간이다. 메뉴판은 여.. 2021. 10. 3.
[목포] 북항 리얼생막창 21.08 낮이 많이 길어져서 왠지 저녁은 짧아진 느낌의 어느날 지인에게 곱창이 먹고 싶다고 칭얼댔는데 맛집을 안다고 해서 같이 갔더니 막창집이었다...? 주문하고 앉으니 이래 반찬들이 세팅해주신다. 그리고 마법의 초록색 물병도 하나... 가장 먼저 마법의 초록색 물병과 함께할 에피타이저로 두부김치를 살포시 접시위에 올려두고 그 다음으로 상추무침, 너란다. 라는 사인을 보내며 마법의 초록색 물병에 들은 투명한 액체를 한모금, 두부김치를 한입. 아니 분명히 상추무침을 두번째로 먹으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인원 수에 맞게 나온 어묵탕이 나왔다. 어묵의 크기가 핑거푸드가 생각이 난다. 올망졸망하다! 불판에는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는 생막창이 막 올라갔다. 이 곳의 가장 좋은 점이 두 가지가 있다. 1.생막창.. 2021. 9. 27.
[목포] 용해동 다우닝룸 - 그냥카레!! 2021년 여름(8월)에 갔을때- 내껀데 그냥 사진 찍고 맛있게 먹었다. 히히... 언제가도 똑같이 맛있는 집이다. 식당의 맛이 끊임없이 유지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들었다. 진짜 노력을 많이 하시는 사장님인 듯하다. 한끼 뚝딱 먹고 나오니 배가 빵빵해져서 기분이 좋다. 그냥 좋다. :-) 저번에 왔을때는 조금 멀리서 봤던 꽃 그림도 가까이서 보니, 생기있는 느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이건 내 먹부림 아카이브. # 가게에서 그냥카레 6.9 새우크림카레 7.9 사이드토핑 돈까스 3.0 고구마고로케(2알) 3.0 음료 2.0 # 포장으로 (밥 없음, 카레만) 그냥카레 2.5인분 11.0 새우크림카레 2.5인분 14.0 2021. 9. 13.
[목포] 한스델리 용당점 (21년 1월 어느 주말) Q. 혼자서 이걸 다 먹었냐고요? A. 네. Q. 왜요? A. 그냥요. Q. ...? A. 그냥... 가서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2021. 9. 3.
[목포] 명인집 - 우럭간국 조식 (20년 12월 어느날) 목포에서 아침 조식으로 이 집도 너무 좋다. 특히나 혼자 갔을때 반찬의 양이 많은게 아니어서 딱 기분 좋게 먹고 나올 수 있다. 무엇보다 저번에 우럭간국 먹으러 갔었는데... 다른 메뉴가 나와서 다시 재 방문~! 그러다가 아무래도 메뉴판에서만 보던 코다리를 먹어보고 싶어서 함께 주문! 주문 받아주신 직원분께서 가져다주신 진짜... 너무 행복했던 밥 한상...☆ 코다리짐 , 반찬5종류, 계란후라이, 고등어자반, 밥과 국 ☆ 이게 우런간국이라는건데 말린우럭을 이용한 국이라고... 시원하고 담백한 맛에 반하는, 우럭간국 우럭(조피볼락)은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렸던 어류로, 활어회나 매운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최고의 생선이다. 맛도, 육질도, 영양도 만점으로 횟감의 대명.. 2021. 9. 3.
[목포] 장터본점 21년 설날 어느날 부모님을 모시고 목포를 돌아다니면서 그래도 맛있다는 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주변 추천으로 찾아간 집. 여기는 꽃게살이 유명한 집이다. 마침 겨울이라 그런지 병어초무침도 있다. 우리는 3명이지만, 가게 판매 방침상 꽃게살을 3인을 시킬수 없었고... 2인을 시켰다. 그럼 부족하니까 병어초무침도 하나 시켰다. 뚝딱뚜딱 밑반찬이랑 꽃게살이랑 병어초무침이 나왔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만나서 저녁인지라 백세주도 한병 시켰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 반찬도 깔끔하고 밥에 참기름을 뿌려져서 나온다. 된장국도 약간 짭쪼롬한 입안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근데 여기서 내가 제일 맛있던건 병어초무침이었다. 그냥 흰밥에 참기름 슥슥 문대서 김위에 밥이랑 병어초무침을 올려서 먹으면 진짜 .. 2021. 9. 2.
[목포] 돌집 돌집 내가 목포에 오랜만에 왔을때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던 곳이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어서 용산에서 첫차타고 목포에 도착해서 찾은 문 연 밥집 :-) 그러다 21년 설날 어느날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 언제가도 푸짐한 백반집 :-) 특히나 엄마가 좋아하는 조기찌개에 나랑 아빠가 좋아하는 고등어무조림까지...♡ 반찬도 진짜 많다 물도 보리차주셨었구... 가끔 집밥의 클래스를 넘어서서 한상 거하게 먹고 싶을 때 가곤한다. 조기찌개말고도 김치찌개도 있는데, 그것또한 꿀맛이다. 근데 나는 고등어무조림이 더 좋다... 무가 진짜 맛있다..♡ 2021. 9. 2.
[목포] 성화숯불갈비 21.01 어느날 이날은 예전에 지인들과 갔던 곳이었는데,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유튜브를 통해서 먹방을 보는데 양념갈비를 봐버려서... 생각나서 다시 찾아가보았다. 내가 시킨건 벌꿀돼지갈비 2인분이었던거 같은데... 주문하고 나니 반찬과 국이 나왔다. 난 대체 생선의 종류를 잘 모르겠다.... 짭쪼롬하니 밥반찬이었다는 것만 기억난다. 그리고 이게 선지국! 이었던거 같은데 진짜 국물이~!!! 너무 얼큰하고 시원하고 간도 맞고! 이걸로도 밥 한그릇 뚝딱할 수 있는 맛! 숯불 들어오기 전에 상추를... 찰칵! 숯불과 양념갈비~ 양념갈비를 열심히 구워봅니다.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밥도 반찬도 안먹고 기다리는 먹보. 먹는데 흐름이 끊길수 없어... 혼자 먹는건데.. 2021. 8. 31.
[목포] 카페 목화 목포 구도심. 목포상공회의소 건너편에 자리 잡은 카페. HOTEL 목화. 목포에서 목화는 역사적 슬픔을 간직한 작물이 아닌가... 그런 목화를 이미징한 카페인듯 하다...? 그런데 카페가 아니라..... 식당인가.... 음식도 판다. .... 이름도... Hotel Mokhwa.... 사람이 없는 시간을 기가 막히게 찾아다니는 나...☆★ 커피한잔과 빵 몇개를 주문하고는 카페안을 살펴봤다. 은근은근~이란 느낌이 드는 카페다. 창밖에 리모델링중인 목포상공회의소.... 옛 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해서 인지 서까래인지... 들보인지... 나무가 정말 나이가 많아 보인다. 식물도 많은 카페이고, 디자인이 다양한 의자가 많다. 약간 옛 살롱의 느낌도 난다. 그런데 몇몇 위치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밥먹기 너무 불편.. 2021. 8. 31.
[목포] 용해동 다우닝룸 - 그냥카레!!! 21년 시작하는 겨울과 봄 사이에 어느날, 첫번째 갔을때. 아니 지인이 그러길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평일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다고 하기에 따라갔다. 아니 메뉴판에서 맛집의 느낌이 팍 났다. 메뉴는 단 두가지. 그냥 카레. 새우크림 카레. 아니 메뉴판이 진짜 너무 간단한데, 근데 왜지... 믿음이 간다. 신뢰가 생긴다.. 지인들과 각자 먹고 싶은 카레를 주문하고 식기류 셋팅을 해주시고 단무지와 김치는 self(본인이 챙겨오기!) 카레가 나왔다!!! 그냥카레!!! 아니 달걀... 뭐에요..? 지금 이거 윤기 뭐에요...? 아니 입에 넣으니까 스르륵 사라지는거 이거 달걀 맞아요? 거기다 카레에 청양고추를 넣어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 난다. 아니 카레만 먹으면 모자를 까봐 시킨 돈까스.. 카레먹다가 .. 2021. 8. 31.
[목포] 전망대 커피 21년 1월 어느날 여러번 고하도전망대에 갔었지만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거기다가 마침 1월 한정 메뉴가 남아있었고 나와 지인은 마침 남아있는 두 잔의 커피를 주문하였고....! Happy 2021 블랜드 자스민, 포도, 코코아, 블랙베리, 바닐라 케냐 코이사갓 AA 위시드 주문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몇 없는 빈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바리스타분께서 직접 커피를 내려주신다고... 커피를 내리를 전용 기구를 가지고 와주셨다.. 저 숫자는 시간인가? 온도인가? 물어보고 싶었지만... 타이밍을 놓쳐버렸고.... 다 내려진 커피...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그 향이 너무 좋았다. 평소에 마시던 케냐AA랑은 뭔가 역시 다른 향! 아이스로 시켰기 때문에 이런 얼음잔을 주셨는데... 정말 세척하기 ..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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