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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125

[목포] 유달유원지 산책 2021년이 막 시작한 어느 겨울날, 날씨가 너무 좋더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시작된 목포 산책하기.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가 너무 근사하다. 구름도 여정이 있는지, 저기로 간다고 말하는 것 같다. 구석구석 학교를 누비다가 뒤돌아보니 유달산 봉우리?! 산세가 겨울에도 푸르러 보인다. 소나무가 많아서 그런가..? 목포케이블카도 도동실 구름아래에서, 바다위에서 떠다닌다. 조금 몇발자국 목포대교를 향해서 걸었는데, 금새 내 눈앞을 가득 채운다. 정말 파란 하늘과 푸르른 운동장 사이에 있는 산세가 너무 멋있다. 돌이 많아 보이는 산을.. 뭐라고 하더라... 돌산 이겠지;;ㅎ 정말 어느쪽으로 어느 방향으로 걸어도 구름이 하얗게 퍼져있다. 널리 널리 퍼져 있는 모습이 마치 도로같다. 여기저기 연결되어있다.. 2021. 8. 2.
[목포] 목포역 유명한 튀김 목포역 앞에는 커다란 골목? 도로? 가 있는데, 그 곳을 들어가면 맛있는 가게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떡볶이를 가장 좋아하므로 떡볶이를 찾아 나서다가 발견한 가게. 이름은 '유명한 튀김' 떡볶이보다 튀김이 더 자신있으신 것 같다. 처음 갔기 때문에 이 곳의 양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시켜본다.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 튀김은 먹고 싶은 것들로.... 먼저 어묵국물과 순대와 간장 소금이 나왔다. 그리고나서 같이간 동행이랑 서로 먹고 싶은 튀김을 골라보았더니... 산더미같이 쌓인 튀김 접시도 곧 나왔다. 그리고 떡볶이까지... ♡ 앗, 그런데 어라라 떡볶이에 떡만 있는게 아닐까? 휴 뒤집어보니 어묵도 나왔습니다~ 떡볶이에 어묵도 있어야지이~~☆☆ 유명한 튀김집의 메뉴판에는 튀김이 먼저 가득 써있다... 2021. 7. 30.
[목포] 목포mbc 건너편 이화수육개장 2021년 겨울 어느날. 역시나 나는 혼자서 밥을 먹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이곳을 발견했다. 겨울의 어느날에도 가을 천장에는 꽃이 활짝 만개하고 있다! 분위기가 정말 화사하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이거저거 주세요. 하고 나면 밑반찬이 색색별로 나온다. 히히 아무래도 가게 이름으로도 했으니 대표메뉴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육개장 칼국수를 시켰다. 대파도 듬뿍 들어있고 국물도 걸죽하고 칼칼하게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다. 사진으로 찍을떄도 보이는 모락모락 김이 가득하다. 고기도 이쏘오☆ 칼국수만으로도 양이 엄청난데 혹시나 부족할까봐 시킨 만두 반판이 나왔다. 진짜 왕만두자너어 8ㅅ8 만두가 세개밖에 안되는데 주먹만하다... 메뉴판에도 왕만두라고 써있었는데... 나는 왜... 시켜서... 배가 터져버.. 2021. 7. 29.
[목포] 동부시장 통큰손만두 김치만두웃!!!!!!!!!!!!!! ^__________________________^* 만두중에 김치만두가 가장 좋아하는 나는 어느 집이 가장 맛있을지 떠돌다다 이곳을 발견했다! 목포 만두 맛집들은 만두가 다 오밀조미 ㄹ귀엽다. 피도 얇고 안에 내용물은 가득하다. 약간 속이 보일 정도로 피가 얇다! 그리고 김치만두이다보니까 고기만두보다 매콤하다! 매운것을 못먹는 애기들은 절대 안됨! 안에 내용물도 충실하게 김치김치하다! 그래서 그런지 간장 없이도 그냥 팝콘 주워먹듯이 와구와구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1인분에 10알이고 4000원이다 보니 아쉽게도 팝콘 먹듯이 먹기는 어려울 듯 하다 ㅜㅠ 가게도 포장 전문이어서 먹고 가기에는 테이블도 한개만 있고 매우 좁다. 그래도 사장님이 직접 만두를 빚고 쪄.. 2021. 7. 29.
201214 2020년 12월에는 목포에 눈이 진짜 많이 내렸다. 눈사람을 만들수 있을 정도로! 작은 눈사람은 눈꽃송이 티아라를 쓰고 있다.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귀엽더라... 후후 특히 눈꽃송이가 순간적으로 눈꽃을 너무 잘보이게 사진이 촬영되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12월의 마지막날 눈이 또 엄청 왔다. 그래서 운동 한 번 해보기로 한다! 모든 눈을 끌어 모아서...!!! 초등학생 키의 눈사람을 만들어보았다. 지인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아마 머리와 몸을 완성시키지 못했겠지... 2020년 12월, 목포에 진짜 눈이 많이 내렸었다. 그때그때 글을 써야 하는데 ^^;;; 사진과 영감이 있는데... 글이 밀려버린 나는 초등학교 방학숙제처럼 글을 써간다. 2021. 7. 28.
[목포] 목원동 원조순대떡볶이 목포에는 커다랗게 시내, 구도심, 신도심 이렇게 세군대로 나눠진다고 한다. 목원동은 시내에 속한다고~! 목원동은 목포역도 있고~ 옛 맛집들도 많이 있고 하여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네이다. 목원동에 맛집이 정말 많지만, 지인의 pick은 이 곳! 약간 쌀쌀함이 남아있는 2021년 1월의 어느날 나홀로~ 돌아다녀본다. 원조순대떡볶이, 평범한 분식집이지만, 지인은 여기서 꼭 염통꼬치를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주었다. 사람이 없을 애~매한 시간에 찾아가서, 가게에는 나혼자 있다. 코로나 방명록도 작성하고 지인이 꼭 먹어야 한다는 염통꼬치와 내가 먹고 싶었던 순대떡볶이를 주문했다. 겨울이니까 오뎅국물도 한컵 주셨다.. ♡ 순대떡볶이 1인분 3000원이구요~ 염통꼬치 1인분(5개) 2000원이구~ 양념은 고를수 있다.. 2021. 7. 28.
[목포] 목포근대역사관 앞에 2020년 겨울 어느날 좀 걷고 싶었다. 그래서 목포 시내를 조금 걸어보았다. 이런 동글동글한 조형물 너무 좋다. 달이 툭하고 목포에 떨어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잘만하면 예쁜 포토존인데... 여기는.. 그 .. 그러니까 옆에 있는... 조형물이... 의미가... 포토존하기에는.....;;; 그렇게 목적지까지 다 닿았다. 문이 열리지 않은 공간. 앞에 있는 목포평화의소녀상. 하늘은 하늘의 색을 가졌고 목포근대역사관은 지난 시간을 가졌고 목포 평화의 소녀상은 많은 이의 염원을 가지고 있다. 참 무엇인가 가졌다는 것이 어쩌면 무거운 나에게, 그러나 깨닫기에 꼭 필요한 그런 날. 2021. 7. 28.
[목포] 배달 피자맘 2020년 어느 겨울의 일요일 아침 피자가 막 생각났다. 피자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을 받고 배달 어플을 켰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곳. 피자맘. 일요일 오전인데 문을 열었다니..!! 이리저리 메뉴를 구경하다가 피자맘 M set을 주문했다. 피자M, 오븐스파게티, 윙&봉 5개, 음료 500ml 시간이 되어 배달이 왔는데, 친절한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해주셨다..!! 심지어 개봉하기 전에 박스들도 심플하고 심지어 음료수에 얼음컵이 같이오다니...!! 한 번에 다 먹지 못하지만, 그래도 뚜껑을 전부열어서 이쁜 사진 하나 찰칵. 피자도 도톰하니 도우도 폭신폭신하고, 치즈랑 올리브랑 콘이 소스랑 잘어울린다. 약~간 짭쪼롬한걸 도우가 잘 잡아준다. 스파게티랑~ 같이온 윙봉 '-')! 괜시레 스파게티에.. 2021. 7. 27.
[목포]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인정국수 목포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국수집 인정국수. 정말 인정할 맛이다. 동행이 있었기 때문에 메뉴를 나눠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혼자서 갈때는 엄두도 내지 못한 수육을 이번에 먹어본다. 그리고 오늘의 국물은 얼큰두부국수. 어떻게 찍긴 찍었는데 한번에 잘 나온 사진이 이건데.. 돌려보다 보니 이렇게 되네...ㅎㅎ 국물도 얼큰 시원하고, 국수에 두부 고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그리고 이 국물에 수육이라니.... 진짜 잘맞는다.. 잘맞고 잘맞어... 또 가야겠어... 나 또 메뉴판 안 찍었잖어.... 다시 가야것어~~!!!! 2021. 7. 25.
[목포] 하당동 이바돔감자탕 목포점 하당에는 아파트도 많고 맛집도 많고~ 이바돔감자탕은 어딜 가나 있는 프랜차이즈니까~ 하고 들어갔다. 감자탕의 효능 (엣헴) 동의보감에는 '뼈다귀 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건강하게 하고, 음기를 보하며,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의 허약을 예방하는데 좋은 약이 된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또한 뼈다귀 감자탕에 들어있는 뼈다귀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E, B2, B1 (소고기의 10배 함유) 칼슘 등의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습니다. 좋은 음식이다. ^^; 근데 나는 메뉴를 보다가 꼬막비빔밥에 홀려서 주문해버렸다. 반찬은 정갈하게 나오고, 콩나물 국이 시원하게 맛있었다. 양념이 맛있었던 꼬막비빔밥의 핵심 꼬막무침. 아 그리고 뼈해장국 ^^... 아 뼈해장국집에 왔으니까 먹어야죠... 한번에 두끼를 한끼.. 2021. 7. 24.
[목포] 평화광장 돼지엄마 양푼갈비찜 목포 평화광장에 맛집들이 즐비해있다. 2020년 어느날. 매운 갈비찜이 먹고 싶다. 하고 달려간 곳. 돼지엄마 양푼갈비찜. 돼지등갈비 2인분에 매운맛은 3단계였던거 같다... ;ㅅ; 반찬으로 나온 두부랑 볶음김치 진짜 맛있었다. 매운맛을 호기롭게 시키고 두부도 많이 먹었다... 사람은 이래서 적당히를 알아야 한다고.... ㅠㅠ 2021. 7. 24.
[목포] 명인집 근대역사관점 - 가시리된장국 잠시 기차타러 어디를 갈때 아침시간이라면 ~ 시간을 조금만 내서 여기서 아침을 먹고 출발하곤 한다. 2020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찾아간 곳. 아침식사 시간을 절묘하게 찾아간다면 정말 사람 한 명 없을 수도 있다. 나는 우럭간국을 주문했지만.. 주방 실수로 가시리된장국이 나왔다. 근데 나는 처음에 우럭간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그냥 먹었다. 주는데로... 가시리된장국 먹으면서 이게 우럭간국인데 왜 생선이 없을까 라고 생각만하고 먹었다. (나는 바보멍청이..) 가게 전경이 이 그림이랑 똑같이 생겼다. 깔끔한데 한국의 미가 잘 정리되어 있다. 아침 조식상은 고등어구이랑 계란후라이랑 반찬 다섯가지, 밥과 국이다. 진짜 고등어자반 간이 퍼펙트 그자체. 진짜 맛있다. 고시리 된장국에 고시리가 호로록 바다의..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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